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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4 [생활/문화l음식/맛집] 초콜릿에 대한 오해와 진실

초콜릿에 대한 오해와 진실
초콜릿은 중독성이 있다! 없다?

초콜릿만큼 유혹적인 먹거리는 드물다. 그리고 초콜릿만큼 오해를 많이 받는 먹거리도 드물다. 슈퍼스타에게 가십과 루머가 따르는 것처럼 온갖 잘못된 소문에 휩싸여 있는 초콜릿. 그 진실을 파헤쳐 본다. 


오해 하나, 초콜릿은 중독성이 있다?
초콜릿은 중독성이 없다. 물론 차나 커피와 마찬가지로, 초콜릿에도 테오브로민이나 메틸크산틴(Methylxantin)과 같은 각성 효과를 지닌 물질이 들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초콜릿의 해당 물질 함유량은 무척 적기 때문에, 효과를 보려면 초콜릿을 엄청나게 많이 먹어야 한다. 설령 그만한 양의 초콜릿을 먹으려고 해도 얼마 먹기도 전에 물리고 말 것이다.
초콜릿의 큰 매력은 지방과 당분이 절묘하게 배합되어 있는 데 있다. 사람들은 그 맛을 즐기지만, 동시에 살이 찔 거라고 생각하고 초콜릿을 먹을 때마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할수록 욕구는 더 커진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초콜릿을 의식하고 갈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욕구는, 진짜 중독성이 있는 약물의 경우와 달라서 죄책감을 버리고 자연스럽게 대하면 금방 사라진다.

오해 둘, 초콜릿의 칼로리는 당분에서 나온다?
초콜릿의 칼로리는 대부분 지방에서 나온다. 50퍼센트 이상이 지방에서, 40퍼센트 정도만 당분에서 나온다.

오해 셋, 초콜릿은 영양가가 없다?
초콜릿에 당분과 지방, 칼로리가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은 대개들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 말고도 초콜릿에는 비타민 A, B₁, B₂를 비롯하여 철, 칼슘, 칼륨, 인이 들어 있다. 초콜릿 종류에 따라서는 이 영양소들이 사과 한 개나 요구르트 한 컵보다 더 많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는 우리가 통념상 초콜릿보다 더 몸에 좋으리라고 생각하는 식품들인데도 말이다.

오해 넷, 초콜릿은 이에 해롭다?

MIT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널리 퍼져 있는 선입견과는 반대로, 충치를 일으키는 물질에 섞어 동물 실험을 해본 결과 코코아 가루는 오히려 충치를 막아주는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오해 다섯, 초콜릿을 먹으면 여드름이 난다?
이것은 아마 초콜릿에 대해서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오해일 것이다. 이 오해는 1960년 미국의 의학자 풀턴과 그 동료들의 실험을 통해 해소되었다. 그들은 수십명의 십대들에게 여러 주에 걸쳐 날마다 초콜릿을 물릴 때까지 먹였다. 그 청소년들 절반은 진짜 초콜릿을 먹었고, 나머지 절반은 맛과 모양은 똑같지만 초콜릿이 아닌 가짜 제품을 먹었다. 그 결과 초콜릿이 여드름에 미치는 효과는 제로였다.
물론 초콜릿의 어떤 성분이 다른 화학 물질과 작용하여 여드름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예외적인 사례에 지나지 않는다. 흔히 초콜릿과 당분을 여드름의 주범으로 몰고 있지만, 이 둘은 범인이 아니다.


<이 기사는 아래 책을 출처로 뉴스인북 편집단이 작성하였습니다.> 

상식의 오류 사전 747

발터 크래머 | 박영구 옮김

경당 2007.03.30


이진의 기자 (lifeinbo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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