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작심삼일? 명품계획이 실천을 만든다
작심3일 대신 ‘작심후3일’!  
 

작심삼일이란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결심을 하지만, 그 결심은 대개 오래 가지 못한다. 스스로를 을러대도 보고 달래도 보지만 소용이 없다. 멀쩡했던 애초의 결심은 3일을 채우지 못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어느새 결심이 무너지는 데 익숙해져서 더는 실패에 충격조차 받지 않는다. 왜 매번 이런 일이 일어날까? 어째서 한번 먹은 마음이 오래 가질 못할까?
 

작심삼일의 정체는 ‘무계획’

전략기획자 김일희 씨에 따르면 답은 놀랍게 간단하다. 마음 먹은 것이 오래 가지 못하는 것은, 마음 먹는 것 밖에 하지 않기 때문이다. 무계획 상태로 그저 ‘잘 해보자’는 생각만 하기 때문에, 먹은 마음이 실행력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다. 흔히 실패는 의지 부족, 실행력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실행력이 아니라 계획력이 없었던 탓이다.
 

작심하고 3일이 아니라 ‘작심후3일’이 중요하다.

허술한 작심에서 비롯된 작심삼일을 끝내는 묘약이 있다. 바로 ‘작심후3일’전략이다. 정확히 말해, ‘작심 후 3일 동안 계획하기’다. 우리에겐 ‘작심’이 아니라 ‘작심 이후’가 필요하다. 작심을 구체화하는 과정(3일이면 충분하다)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다. 성공과 실패는 작심후3일 동안 당신이 얼마나 충실한 계획을 짜는지에 달렸다.
 

자신을 관찰하라

중요한 것은 3일 동안 자신을 면밀히 관찰해보고, 그 결과를 자세히 기록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야 계획의 내용이 충실해진다. 자신에 대한 기본 데이터가 있어야 현실적인 계획을 짤 수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회사원에게 주 5회 영어 학원 다니기는 비현실적인 계획이다. 하지만 전철 출퇴근 시간이 왕복 2시간이라면, 매일 전철에서 영어 소설 읽기라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목표다운 목표를 세워라

단순히 열심히 하자는 것은 목표가 아니다. 얼마나 해야 열심히 한 것인지 알 수 없으니 이런 목표는 지킬 수도 없다. 김일희 씨가 이야기하는 목표다운 목표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구체적일 것.
2. 측정 가능할 것.
3. 행동 지향적일 것.
4. 시간 개념을 둘 것.
5. 현실적일 것.
예를 들어 막연히 ‘다이어트를 한다’ 가 아니라, 측정 가능한 숫자로 몇 kg를 감량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식단, 운동 방법과 횟수)으로 감량할 것인지, 이 목표를 몇 개월 동안 실행할 것인지를 다 포함하여 목표를 세워야 한다. 덧붙여 이 계획이 현실적이어야 비로소 실천이 가능해진다. 

계획에도 품질이 있다.

어떤 목표에든 장애물이 있다. 이 장애물을 뛰어넘을 방법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로 계획의 힘이다. 실패한 목표가 있다면, 자신의 계획이 어땠는지부터 돌아볼 일이다.

작심삼일은 의지력 부족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단지 무계획을 가리키는 말일 뿐이다. 작심삼일을 벗어날 수 없는 숙명처럼 여기고 있다면, 작심후3일 동안 한번 철저하게 계획 인간이 되어보는 것이 어떨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성공과 실패의 분기점이다. 왜냐하면 계획을 할 때 생각을 확실하게 하게 되고 확실한 생각은 행동에 채찍질을 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부호 폴 마이어는 이런 말을 했다. "명확한 계획은 명확한 결과를 낳는다. 그러나 불명확한 계획이 불명확한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다. 불명확한 계획은 아무런 결과도 낳지 못한다."


<이 기사는 아래 책을 출처로 하여 뉴스인북 편집단에서 작성하였습니다.>

작심후 3일

김일희

다우 2007.12.15

이진의 기자 (lifeinbo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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